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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정보&이슈

봄동 겉절이 만드는 법, 황금레시피

by happydaddy75 2026. 2. 20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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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! 여러분의 식탁에 봄 향기를 배달하는 블로그_해피대디입니다.

"입맛도 없고 기운도 없네..." 싶을 때, 아삭한 식감과 달큰한 맛으로 죽어가는 입맛도 살려내는 마법 같은 채소가 있습니다. 바로 봄동이죠! 겨울 추위를 이겨내고 납작하게 엎드려 자란 봄동은 지금 이 시기에만 맛볼 수 있는 보약입니다.

오늘은 요리 초보도 실패 없는 봄동 겉절이 만드는 법 황금레시피를 완벽하게 전수해 드립니다.


1. 재료 준비: 신선함이 절반입니다

 

봄동은 잎이 너무 크지 않고, 속잎이 노란색을 띠는 것이 훨씬 고소하고 맛있습니다.

  • 주재료: 봄동 2포기 (약 500g)
  • 부재료: 쪽파 5대, 양파 1/4개, 홍고추 1개(선택)
  • 양념장(황금비율):
    • 고춧가루 4큰술, 멸치액젓(또는 까나리액젓) 3큰술, 매실청 2큰술, 다진 마늘 1큰술, 설탕 0.5큰술, 통깨 1큰술, 참기름 1큰술


2. 단계별 조리 순서: 아삭함을 살리는 비결

 

1단계: 봄동 손질하기

봄동의 밑동을 칼로 톡 잘라내면 잎이 하나씩 떨어집니다. 흐르는 물에 3~4번 깨끗이 씻어 흙을 제거한 뒤,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세요.

Tip: 물기가 남아있으면 양념이 겉돌고 금방 싱거워집니다.

2단계: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기

큰 잎은 세로로 길게 2~3등분 하고, 작은 속잎은 그대로 사용합니다. 쪽파는 4~5cm 길이로 썰고, 양파는 가늘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.

3단계: 양념장 만들기 (숙성 단계)

볼에 분량의 양념 재료(고춧가루, 액젓, 매실청, 마늘, 설탕)를 먼저 섞어둡니다. 10분 정도 미리 섞어두면 고춧가루 색이 고와지고 양념들이 잘 어우러집니다. 참기름과 통깨는 마지막에 넣는 것이 포인트입니다.

4단계: 버무리기

큰 볼에 손질한 봄동과 야채를 넣고 양념장을 부어줍니다. 이때 손에 힘을 빼고 아기 다루듯 살살 버무려야 풋내가 나지 않고 숨이 죽지 않습니다. 마지막에 참기름과 통깨를 뿌려 마무리하세요.


3. 봄동 겉절이를 즐기는 두 가지 관점

관점 A. "정석대로 밥도둑" (신선파)

갓 버무린 겉절이를 따끈한 흰쌀밥 위에 척 걸쳐 드세요. 아삭한 식감과 달콤 짭짤한 양념이 입안에서 봄을 알립니다.

관점 B. "비빔밥의 완성" (응용파)

보리밥에 계란후라이 하나 얹고, 봄동 겉절이를 듬뿍 넣어 비벼보세요. 참기름 한 방울 더 추가하면 다른 반찬이 필요 없는 최고의 한 끼가 됩니다.


핵심 요약 및 결론

  1. 물기 제거: 씻은 후 물기를 꽉 잡아야 양념이 잘 뱁니다.
  2. 살살 버무리기: 팍팍 무치면 풋내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.
  3. 즉석 조리: 겉절이는 숨이 죽기 전, 무친 즉시 먹어야 가장 맛있습니다.

봄동 겉절이는 비타민 C와 아미노산이 풍부해 나른한 춘곤증 예방에도 탁월합니다. 오늘 저녁, 식탁 위에 붉고 싱그러운 봄을 올려보시는 건 어떨까요?

💬 자주 묻는 질문 (Q&A)

Q1. 봄동을 소금에 절여야 하나요?

A1. 일반 배추와 달리 봄동 겉절이는 절이지 않고 생으로 무쳐야 특유의 아삭한 식감과 단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.

Q2. 액젓이 없는데 간장으로 대신해도 될까요?

A2. 간장을 쓰면 색이 탁해지고 깊은 맛이 덜할 수 있습니다. 액젓이 없다면 참치액을 사용하시거나,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설탕량을 살짝 조절해 보세요.

Q3. 남은 겉절이는 어떻게 보관하나요?

A3. 가급적 한 끼 분량만 무치는 것이 좋지만, 남았다면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세요. 다음 날 숨이 죽으면 소면을 삶아 비빔국수로 활용해도 별미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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